[결혼식장 시식후기] 잠실 '더 베네치아 웨딩홀' 솔직 시식 후기
결혼 준비를 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하객 식사였어요.
많은 분들께서 먼 걸음 해주시는 만큼, 음식이 괜찮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저희는 ‘더 베네치아 웨딩홀’과 계약을 진행했고,
결혼식 약 3개월 전에 시식 일정 안내 문자를 받았어요.
2025.05.09 - [결혼] - [결혼식장 계약 후기] 가성비 끝판왕! 잠실 ‘더 베네치아’ 웨딩홀 계약 후기
시식 일정 & 구성
시식은 오전 10시 30분, 첫 예식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됐고,
시댁 식구 포함 총 5명이 함께 방문했습니다.
(시식은 최대 6명까지 가능하며, 1회만 제공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당일 웨딩홀엔 시식하러 온 예비부부들과 가족들이 많았고,
복장에서도 식사하러 온 느낌이 전반적으로 느껴졌어요.
음식 구성과 맛
구성은 샐러드부터 과일,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찜, 튀김류까지 꽤 다양했어요.
초밥, 회, 참치는 특히 신선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디저트도 과일, 떡, 쿠키, 케이크 등 고르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깔끔하고 무난한 맛이었고,
특히 생선류는 선도가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음료 및 주류
음료는 탄산, 에이드, 따뜻한 차류가 있었고
주류는 소주, 맥주, 와인까지 제공됐어요.
와인과 함께 간단한 치즈도 곁들여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어요.
연회장 분위기
연회장은 앞/뒤로 나뉘어 있어 동선이 섞이지 않도록 구성된 게 눈에 띄었어요.
전체적으로 정돈된 분위기였고, 공간도 비교적 쾌적했습니다.
실제 결혼식 당일 반응
예식 후 지인들 사이에서 “음식 괜찮았다”는 말을 종종 들었고,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 구성과 깔끔한 맛이 주효했던 것 같아요.
식사에 대해 불편한 이야기는 없었던 점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시식 전엔 솔직히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막상 직접 맛보고 나니 결혼식 당일 음식에 대한 걱정은 어느 정도 덜 수 있었어요.
개인적인 경험 공유가 누군가에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