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아르떼 스위트리버어덜트 후기] 웰컴 아이스바부터 허니문 서비스까지!
스칼렛 아르떼 스위트 리버 어덜트 숙박 후기 – 허니문 첫날의 여유
TRS 코랄에서 스칼렛 아르떼까지는 허니문 리조트 측 차량을 이용해 아침에 이동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리셉션에 도착하니 웰컴 아이스바를 주셔서 더운 날씨에 참 반가웠어요.
짐은 맡겨두고, 체크인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팔찌를 받았습니다. 이 팔찌 하나면 모든 레스토랑과 부대시설, 액티비티 이용이 가능합니다.
버틀러 서비스도 인상적이었어요. 3교대로 운영된다고 했고, 두 분이 먼저 인사해주시고 왓츠앱으로 따로 방을 만들어 초대해주셨어요. 체크인 전까지 자유롭게 리조트를 즐기고, 체크인 시간에 맞춰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체크인 전,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많은 분들이 이 시간을 이용해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거나, 바닷가 선베드에서 쉬거나, 성당에 올라가 보기도 하고, 수영복을 미리 입고 와서 수영도 즐긴다고 해요.
저희는 간단히 식사를 한 후, 해먹이 있는 웻바에서 칵테일 한잔하며 쉬었어요. 시원한 바람 맞으며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았어요.
스칼렛 아르떼도 어플을 깔면 지도와 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 층으로 나눠져 있어 찾기가 힘들 때도 있습니다.
체크인 & 객실 소개
시간이 되어 버틀러에게 연락을 드렸고,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건물 옥상에 있는 루프탑 수영장까지 같이 올라가 꼼꼼히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저희는 아티스타동(성인 전용동) 에 묵었습니다. 성인동 투숙객은 이용 가능한 수영장과 레스토랑이 더 많아져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복도에서 보이는 바다 뷰도 멋졌고, 의자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한참을 이야기했어요.
객실 내부 & 서비스
룸 내부는 깔끔하고 넓었습니다.
TV를 통해 룸서비스 주문이 가능했고, 매일 스낵바와 냉장고도 채워주셨습니다. 음식도 맛있었고요.
버틀러가 선물로 주신 아르떼백(에코백) 과 텀블러(워터 컨테이너) 는 실용적이어서 잘 사용했어요.
방이 비어 있는 동안엔 버틀러가 허니문 서비스를 준비해 주셨는데,
하트 초콜릿과 함께 술병도 있었습니다.
스칼렛 기념품샵에서 시식해본 그 달콤한 술이더라고요. 가격이 꽤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준비해주셔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축하받는 느낌이 따뜻하게 남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