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왈라 프리십 24oz 텀블러 사용 후기] 직접 써보니 어땠나?
최근 몇 달간 사용 중인 텀블러가 하나 있습니다. 처음에는 디자인이 예뻐서 눈길이 갔고, 쓰다 보니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바로 오왈라 프리십 24oz입니다.
710ml, 생각보다 딱 좋은 용량
처음엔 24oz라는 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왔는데, 막상 써보니 커피든 물이든 하루 종일 마시기에 넉넉한 크기였어요. 회사나 외출할 때 이거 하나 들고 나가면 물 챙겨 마시기 딱 좋더라고요. 카페에서 음료 담기에도 문제 없고요. 특히 가방에 넣었을 때 부피가 과하지 않아서 부담 없었어요.
참고: 차량 컵홀더 호환도 잘 돼요.
두 가지 방식으로 마실 수 있는 입구
가장 독특했던 건 입구 구조였어요. 빨대처럼 마실 수도 있고, 기울여서 일반 물병처럼도 마실 수 있어요. 상황에 따라 편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들었어요.
물샘 없는 구조 – 중요한 부분
텀블러 쓸 때 제일 걱정되는 게 가방에 넣었을 때 물이 새는 건데요, 이건 뚜껑이 꽤 단단하게 닫히고 잠금 기능도 있어서 지금까지 새어본 적이 없었어요. 출퇴근 가방에 그냥 넣고 다니는데 문제 없었고요.
세척도 쉬운 편
뚜껑, 스트로, 본체가 다 분리돼서 설거지할 때 편했어요. 저는 손이 들어가는 입구 크기를 선호하는데, 이건 입구가 좁지 않아서 안쪽까지 세척하기 좋았습니다. 재질도 BPA 프리라 신경이 덜 쓰였고요.
몇 달 써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 하루 수분 섭취에 알맞은 용량
• 마시는 방식이 자유로움 (빨대/기울이기)
• 가방에 넣어도 샐 걱정 없음
• 세척 쉬움 + 위생적인 구조
• 외출 시 가볍고 휴대성 좋음
결론적으로
다른 텀블러들도 써봤지만, 이 제품은 여러 상황에서 무난하게 잘 쓰이고 있어요. 특별히 과한 기능은 없지만, 딱 필요한 요소들이 잘 갖춰진 느낌이에요. 텀블러 고를 때 실용성을 가장 먼저 보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써볼 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