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장미상가 맛집 후기] ‘치마오’에서 가라아게동과 김치찜 먹어본 솔직 리뷰

 

얼마 전 평소에 눈여겨보던 잠실 장미상가의 ‘치마오’에 다녀왔습니다. SNS에서 종종 보이긴 했지만, 실제 분위기나 음식 맛이 궁금해서 직접 방문하게 됐어요.

위치 및 기본정보

• 장미상가 B동 지하 1층

• 주차는 장미상가 1층 상가 앞 주차장 이용 가능

방문 시기와 대기상황

평일 오전 10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몇 팀은 식사 중이더라고요. 그 시간에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고, 11시쯤 되니 밖에 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장 분위기

좌석은 다찌형 구조로 되어 있어 주방을 둘러싼 형태예요. 전체적으로 10명 남짓 앉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지만, 정돈된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혼밥이나 둘이 조용히 식사하기에 괜찮았어요.

주문 메뉴

이날 먹은 메뉴는 가라아게동과 김치찜 정식입니다.

• 김치찜: 통삼겹살이 푹 익어서 부드럽고, 김치도 적당히 묵직한 맛이 느껴졌어요.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좋았습니다.

• 가라아게동: 밥 위에 양배추, 그 위에 큼직한 닭튀김이 푸짐하게 올라가요. 튀김은 바삭하고 고기는 촉촉해서 씹는 맛이 괜찮았고, 함께 나오는 소스를 찍어 먹으면 조화가 괜찮았습니다.

음식 조합에 대해

가라아게동은 아무래도 튀김류라 느끼함이 느껴질 수 있는데, 그럴 때 김치찜을 곁들이니 입맛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었어요. 두 메뉴가 잘 어울려서 같이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 정보

• 김치찜: 11,000원

• 가라아게동: 12,000원

요즘 외식 물가를 생각하면 양과 구성 대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마무리 후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특별한 맛집이라고 하기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든든하게 한 끼 먹기에 괜찮은 곳이라는 인상이었습니다. 장미상가 쪽 들르실 일 있다면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