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진도개테마파크 방문기] 진도에서 만난 귀여움 가득한 하루

tulip2u 2025. 12.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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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여행 중 가볍게 들르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진도개테마파크만큼 부담 없고 힐링되는 곳이 또 있을까 싶어요. 입장료도 없고, 주차도 넉넉해서 여행 동선 중 잠깐 들러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코스였어요.
특히 진도라 그런지 ‘진도개’ 자체가 관광 포인트처럼 느껴질 정도로 귀여움이 폭발합니다.






✔ 기본 정보


주소: 전남 진도군 진도읍 성죽골길 30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입장료: 무료

주차: 매우 여유로움

먹이: 입구 카페에서 구매 가능 (한 바구니 5,000원)

 







입구부터 귀여움 폭발! 진도개 먹이주기


입구 근처 카페에서 먹이를 사면 바로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해요.
멀리서 사람이 보이기만 해도 달려오는 진도개들이 정말 귀엽고, 배가 살짝 빵빵한 모습도 매력 포인트.
짧게 머무르려고 했는데 아이들 눈빛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머물게 되더라고요.






미니 동물농장도 있어요


흑염소, 미어캣, 토끼, 닭, 공작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데,
특히 흑염소는 먹성 최고라서 금방 한 바구니를 비울 만큼 적극적이에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작은 동물원 느낌이에요.






진도개 공연 관람


공연은 2월~12월,

평일: 10시 / 15시 (짧은 구성)

주말: 11시 (길게 진행)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 공연을 봤는데,
어질리티와 여러 장기를 보여주는 시간이 이어져 꽤 흥미로웠어요.


공연이 끝나면 진도개를 가까이에서 쓰다듬을 수도 있고, 기념 키링도 나눠줍니다.

 






각양각색의 진도개들도 만나기


공연 외에도 성체 진도개들이 따로 있는 공간이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기 좋아요.
사람을 경계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진도개 홍보관 & 고양이 구경까지


홍보관에서는 진도개의 역사와 특징을 간단히 볼 수 있고,
퇴장하면서 입구 카페에 바구니를 반납하면 근처에서 여유롭게 쉬는 고양이들도 구경할 수 있어요.
진도는 진도개와 고양이만 봐도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곳이라는 말이 딱 맞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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