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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민성 장 증후군

by tulip2u 2024. 7. 28.

과민성 장 증후군이란 장운동이 기능적으로 장애가 있는 것이다. 구조적으로는 이상 없이 발생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성격상 예민한 사람에게 많으며 식이가 크게 작용한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장내 세균의 증식, 내장 기관의 과민성, 장의 운동 이상, 뇌와 장의 연관성과 관련하여 발생한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위험 요인들은 유전, 탄산음료, 담배, 가스를 생성하는 음식, 고지방식이, 스트레스, 휴식과 수면의 변화, 유당불내성 등이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식이와 정서 등 많은 요인에 의해 위장 운동의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난다. 장운동의 변화는 복통, 배설 장애, 변비, 설사, 혹은 변비와 설사의 반복 증상이 나올 수 있다. 원인은 환자마다 다르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과 징후로는 소화 불량(오심, 식욕부진), 복통, 장 기능의 변화, 변비, 설사, 대장의 염증으로 인한 점액분비 과다 우울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피로, 섬유질 식품, 과일, 술은 증상을 악화시킨다. 정서적인 것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장은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는다. 복통은 지속적일 수도, 간헐적일 수도 있다. 식후나 아침에 불편감이 더 있을 수 있다. 주로 복부의 왼쪽 하부의 통증, 변비, 설사의 정상이 발생한다. S자 결장 부위에 압통의 가능성도 있다. 식사는 통정과 배변을 악화시키고, 가스를 배출하거나 배변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된다. 다른 증상은 소화불량, 트림, 오심, 팽만, 식욕부진, 신물이 올라오는 것 등이 있다. 행동 장애는 불안, 신경질, 우울증, 긴장, 수면장애, 정신 집중 곤란, 허약 등의 증상이 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을 진단하는 검사나 조직학적 특징은 없다. 그러므로 진단은 다른 질환이 없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즉 적혈구, 헤마토크리트, X-ray, 내시경, 대변 배양검사 등의 각종 검사로 기질적 위장 질환이 없음을 확인하여 진단한다.

치료는 증상 조절을 목적으로 지지적, 완화적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휴식을 취하게 하며, 생체 화한 요법, 점진적 이완 요법, 규칙적인 운동을 시행하도록 한다. 환자는 음식, 약물, 생활 습관 변화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약물 치료로는 유산균 제제, 지사제, 항경련제, 진정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성 변비일 경우 대변 완화제를 투여한다. 처방 시 항염제를 투여할 수도 있다.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 이 경우에는 항우울제 및 신경안정제가 처방될 수 있다.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여 복통과 배변에 문제가 심각할 때는 중추신경 안정제가 증상에 도움이 되고, 심리적으로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는 부작용으로 졸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식이 관리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대변량을 증가시키고 S자 결장 벽의 긴장을 감소시켜 좋다. 현미, 통밀, 야채 등의 섬유질의 섭취는 변비와 설사 모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변비의 경우 섬유질은 부드럽고 양이 많은 대변을 만들어 대변이 장을 지나가는 시간을 줄이고, 설사인 경우 섬유질은 수분 흡수를 도와 대변 모양을 형성하고, 대변이 장을 지나가는 시간을 지연시킨다.
물은 배변 횟수와 대변의 정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루에 6~8잔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설사가 문제라면 따뜻한 음료를 먹게 하고, 카페인을 피하며 설사의 유도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하도록 한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스트레스, 식이, 식습관, 생활양식에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이 스트레스, 음식물, 약물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 시간, 규칙적인 배변 시간을 기르고 아랫배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 적절한 수면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규칙적인 운동, 영양이 좋은 음식, 휴식의 중요성을 환자 스스로 알아 규칙적인 장 습관을 세워야 한다.
특히나 설사하는 환자는 자극적인 음식물, 매운 음식을 피하고, 가스를 생성하는 음식을 피하며, 술이나 카페인이 있는 음료를 피하고, 콩과 같이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이 있는 음식물을 피하며 우유와 유제품을 먹지 않도록 한다.
운동을 반드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운동이든 매일 30분-1시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주기적으로 좌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변비의 경우 모두 항문에 높은 압력이 가해져 온수 좌욕으로 주기적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평상시는 물론 통증 발생 시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스크 등의 질환은 장운동에 악영향을 미치고, 바른 자세는 소화도 돕는다.
설사하는 경우는 영양소의 흡수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관리 방법이 될 수 있다.
  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도 중요하고, 장 활동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따뜻한 물이나 차를 즐기는 것도 좋다. 심리적 안정이 매우 중요한데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잘 푸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이는 소화기의 운동을 해친다. 전신에 힘을 빼고 호흡에 의식을 두고 심신을 휴식하는 명상이 매우 좋다.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빠르거나 거친 음악보다는 안정적이고 서정적인 잔잔한 클래식이 좋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충분한 수면 역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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