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측만증1 척추측만증(척추옆굽음증) 척추옆굽음증은 척추가 측방으로 만곡되거나 편취되어 있는 상태이다.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변형이 심하면 주위의 장기를 전위시키거나 압박하여 기능 장애가 초래되고 수명을 단축할 수 있는 건강 문제이다. 척추옆굽음증은 일반적으로 성장이 왕성한 시기인 14세 이전에 흔히 발견되고 남자보다 여자에서 3~5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성장기의 아동을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사정하여 척추 옆굽음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척추옆굽음증은 만곡의 원인에 따라 비구조적 측만증과 구조적 측만증으로 분류한다. 비구조적 측만증은 측만 각이 가역적이며 척추뼈 몸통의 회전이나 비대칭적인 변화가 없다. 대개 요부의 통증이나 일시적인 자세 불량 또는 양하지 길이의 차이에 따른 골반경사 등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2024.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