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8 녹내장 녹내장은 모양 주와 슐렘관의 폐쇄로 방수 유출이 안 되어 안압이 상승하는 것이다. 안압이 상승하면 망막세포와 시신경이 위축되어 시력상실과 시야 결손이 난다. 녹내장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시력을 상실하기 때문에 밤도둑으로 비유한다. 녹내장을 발견하는 길은 안압 측정이며, 특히 40세 이후에는 정규적인 안압 측정이 바람직하다. 또한 녹내장은 유전적 경향이 있으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해마다 안압 측정을 하도록 한다. 원발성 광우각 형 녹내장은 녹내장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로 유전적 소인을 포함하여 여러 요인이 복합되어 오며, 발병과 진행 속도가 완만하기 때문에 조기에 증상을 알아내기 어렵다. 협우각 형 녹내장은 전방의 안 각이 해부학적으로 협착되어 급성으로 나타난다. 저압 성 녹내장은 원발성 광우각.. 2024. 8. 27. 척추측만증(척추옆굽음증) 척추옆굽음증은 척추가 측방으로 만곡되거나 편취되어 있는 상태이다.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변형이 심하면 주위의 장기를 전위시키거나 압박하여 기능 장애가 초래되고 수명을 단축할 수 있는 건강 문제이다. 척추옆굽음증은 일반적으로 성장이 왕성한 시기인 14세 이전에 흔히 발견되고 남자보다 여자에서 3~5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성장기의 아동을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사정하여 척추 옆굽음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척추옆굽음증은 만곡의 원인에 따라 비구조적 측만증과 구조적 측만증으로 분류한다. 비구조적 측만증은 측만 각이 가역적이며 척추뼈 몸통의 회전이나 비대칭적인 변화가 없다. 대개 요부의 통증이나 일시적인 자세 불량 또는 양하지 길이의 차이에 따른 골반경사 등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2024. 8. 26. 중증근무력증 중증 근무력증은 신경근 접합부에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골격근의 허약 감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어느 연령에서도 발병할 수 있지만 10~65세 사이에 대부분 발병한다. 여성은 20~30세 사이에 가장 밚이 발병하는데 남성과 비교하면 3배의 환자가 더 많으며 노년기가 되면 양성의 발병률이 거의 같아진다. 중증근무력증은 항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가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침범하여 신경근 접합부의 Ach 수용체의 수를 감소시킴으로써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질환은 아세틸콜린 분자들이 근육수축을 자극하거나 근육에 부착하는 것을 방해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비정상적인 흉선조직을 갖고 있으며 환자의 15%에서는 흉선 종양이 발견된다. 중증근무력증의 특징적 증상은 골격근의 약화이며 일반적으로 근력은 휴식을 취.. 2024. 8. 25. 삼차신경통 삼차신경통은 Tic-douloureux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제5번 뇌신경 장애로서 이 질환의 원인이나 병리 상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삼차 신경통은 삼차신경의 3개 분지 주의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신경 분지에 견디기 어려운 반복적인 발작적 통증(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삼차신경의 3개 분지는 안신경까지, 상악신경까지, 하악신경 가지이다. 삼차신경통의 발작적 증상은 거의 안면의 한쪽(주로 오른쪽)에서 볼 수 있으며 하악 신경 분지에서 흔히 나타나고 다음으로는 상악신경 분지이며 안신경 분지에서의 증상 발생 빈도가 가장 낮다. 삼차신경 분지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시발점이 있어(예:윗입술, 아랫입술, 잇몸, 코, 뺨의 측면) 이 부위에 강한 자극(찬바람, 면도 시, 세수,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 또는.. 2024. 8. 24. 동맥류 동맥류란 동맥벽이 탄력성을 잃어 부분적으로 약해지거나 늘어나서 영구적으로 확장된 상태를 말하며 대동맥에 가장 흔하게 오며 어떤 동맥이나 정맥에도 진전될 수 있다. 동맥경화성 복부 대동맥류가 동맥류 중 가장 흔한 형태이다. 복부 대동맥류는 보통 50세 이상에서 흔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많으며 가슴 대동맥류는 남자가 약 3배 정도 많다. 말초 동맥류의 70% 정도는 오금동맥에 오며 나머지는 대퇴동맥에 온다. 동맥류는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올 수 있는데 후천적 원인은 동맥경화증, 외상, 감염 및 매독으로 인해 올 수 있다. 선천성 동맥류는 Marfan's 증후군이나 Ehlers-Danlos 증후군과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맥 경화증은 신체 내 모든 부위에 있는 동맥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2024. 8. 23.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골 질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만성적이며 진행적인 골 대사성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다. 뼈의 대사성 병변으로 무기질과 단백질의 기질 요소가 현저히 저하되며 노화 현상의 하나로 50~70세에 흔하다. 특히 여성의 폐경기 후에 흔하며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조골세포의 기능 저하로 골기질 형성 장애가 오고 동시에 뼈 재흡수가 뼈 형성보다 더 빠르게 진행된다. 뼈조직의 무기질 성분이 지속해서 감소하여 피질골이 얇아지며 골 소주의 수가 감소한다. 골다공증은 원발성과 속발성이 있다. 원발성 골다공증에는 연소성 골다공증, 특발성 골다공증, 폐경기 후 골다공증, 노년기 골다공증이 있다. 속발성 골다공증의 내분비질환,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위장관질환, 골수 질환과 관련되며 그 외에도 말단비대증이나 .. 2024. 8. 22.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