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 물치항 근처를 지나가다 우연히 들르게 된 양양마루장칼국수.
날씨도 꽤 추웠고 마침 배도 고파서, 고민 없이 바로 들어가게 된 곳이에요
📍 위치
강원 양양군 강현면 물치2길 5
물치항 공영주차장(무료)을 이용하면 주차가 편하고, 주변 골목 주차도 가능해요.
⏰ 영업시간
09:30 – 18:00 (라스트오더 17:30)
매달 1·3번째 목요일 정기휴무

주문한 메뉴는 장칼국수, 칼제비와 메밀전병.
음식이 나오기 전 먼저 무채와 배추김치가 나왔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입맛을 바로 깨워주는 느낌이라 자연스럽게 손이 갔어요.

장칼국수는 첫 숟갈부터 고추장의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달거나 짜지 않고, 국물이 과하게 뻑뻑하지 않아 끝까지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얼큰하고 칼칼한 편이라 해장 메뉴로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극적이지 않은데도 맛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 국물까지 거의 다 비우게 되었습니다.

면발도 인상적이었어요. 직접 만든 면처럼 쫄깃하면서 적당한 두께라 국물 맛이 잘 배어 있었습니다. 무채와 함께 먹으면 더 잘 어울렸어요.
일행 모두 입맛에 잘 맞았고, 장칼국수 맛집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칼제비는 장칼국수와 같은 국물 베이스에 수제비가 추가된 메뉴였는데 수제비 반죽이 너무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와 크기어서 양념도 잘 흡수되어있고 후루룩 잘 넘어가면서도 고소했어요.

함께 주문한 메밀전병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김치 소가 알찼습니다.
전병 자체의 간도 적당해서 무채와 함께 먹기 좋고, 장칼국수와 곁들여도 조합이 잘 맞아요.

여행 중 우연히 들어갔지만 부담 없이 한 끼 든든하게 먹기 좋았던 곳.
물치항 근처에서 따뜻한 국물 메뉴를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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