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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

by tulip2u 2024. 9. 28.

치매(dementia)란 기억력, 사고력, 지남력, 이해력, 계산 능력, 학습 능력, 언어 및 판단력 등이 상실되거나 장애를 일으키는 증후군이다. WHO는 치매를 "뇌의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하나의 증후군으로 대개 만성적이고 진행성으로 나타나며, 계산 능력, 학습 능력, 언어 및 판단력 등의 뇌 피질 기능 장애"라고 정의하고 있다. 인지기능의 장애는 흔히 정서 조절, 사회적 행위 및 동기화 등의 문제를 동반한다. 전체 인구 중에서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사회의 고령화 현상에 따라 치매도 증가하여 오늘날 주요 국민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국 장기 요양원 환자의 반 이상이 치매나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에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5%였으나 2020년경에는 거의 12%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기존의 보고에 의하면 치매 환자의 빈도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중 10% 내외를 차지하며 연령이 5세 증가함에 다라 그 빈도가 약 2배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연천군에서, 조사 연구된 보고에 의하면 전체 치매 환자의 빈도는 65세 이상 노인의 9.5%로 이에 따라 한국의 노인성 치매 환자의 수를 잠정적으로 추정해 보면 1990년에 이미 20만명에 이르렀고 2020년에는 무려 50만명에 달했다. 또한 치매는 만성적인 정신질환으로서 가족에게 주는 부담과 고통 때문에 현재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치매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크게 가역성 치매와 비가역성 치매로 구분된다. 가역성 치매의 원인으로는 우울증이나 약물, 알코올 및 화학 물질 중독에 의한 정신과 질환을 들 수 있으며, 대사성 원인으로 전해질 장애, 갑상샘 질환, 비타민 결핍증, 일시적인 뇌 기능의 장애를 초래하는 감염성 뇌 질환, 두부 외상 등과 이외에도 정상압 수두증과 다발성 경색증 등이 있다. 비가역성 치매의 원인으로는 퇴행성 뇌 질환이 대표적이며, 감염, 대사성 질환 또는 중독 등에 의한 원인을 배제함으로써 진단한다. 비가역적인 치매를 주 증상으로 동반하는 퇴행성 뇌 질환에는 알츠하이머병, 픽 병 등이 있으며, 치매와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헌팅턴병, 다발성 신경계 위축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원인 중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을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과 혈관성 질환으로 신경 퇴행성 질환은 전체 치매 환자의 60~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균성 뇌막염이나 바이러스 뇌염 등과 같은 감염은 혈관성이나 신경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여 결과적으로 치매를 야기시키기도 한다.
두 번째로 흔한 원인은 혈관성인데 다발성 경색 치매(multiinfact dementia)라고도 한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뇌의 국소 빈혈이나 저산소혈증 또는 출혈은 인지 기능 장애를 가져오게 한다. 이런 종류의 치매는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뇌에 충분한 혈류를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혈관성 치매라고 하며 뇌졸중이나 다발성 뇌경색이 원인이다.
혈관성 치매인 경우 흡연, 부정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관상동맥 질환 등이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높은 homo cysteine이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발생과 관련되어 있다는 보고도 있다.

치매의 원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크게 가역성 치매와 비가역성 치매로 구분된다. 가역성 치매의 원인으로는 우울증이나 약물, 알코올 및 화학물질 중독에 의한 정신과 질환을 들 수 있으며, 대사성 원인으로 전해질 장애, 갑상샘 질환, 비타민 결핍증, 일시적인 뇌 기능의 장애를 초래하는 감염성 뇌 질환, 두부외상 등과 이외에도 정상압 수두증과 다발성 경색증 등이 있다. 비가역성 치매의 원인으로는 퇴행성 뇌 질환이 대표적이며, 감염, 대사성 질환 또는 중독 등에 의한 원인을 배제함으로써 진단한다. 비가역적인 치매를 주 증상으로 동반하는 퇴행성 뇌 질환에는 알츠하이머병, 픽 병 등이 있으며, 치매와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헌팅턴병 병, 다발성 신경계 위축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원인 중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을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과 혈관성 질환으로 신경 퇴행성 질환은 전체 치매 환자의 60~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균성 뇌막염이나 바이러스 뇌염 등과 같은 감염은 혈관성이나 신경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여 결과적으로 치매를 야기시키기도 한다.
두 번째로 흔한 원인을 혈관성인데 다발성 경색 치매(multiinfact dementia)라고도 한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뇌의 국소 빈혈이나 저산소혈증 또는 출혈은 인지 기능 장애를 가져오게 한다. 이런 종류의 치매는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뇌에 충분한 혈류를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혈관성 치매라고 하며 뇌졸중이나 다발성 뇌경색이 원인이다.
혈관성 치매인 경우 흡연, 부정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혈증, 관상동맥 질환 등이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높은 homo cysteine이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발병과 관련되어 있다는 보고도 있다.

치매의 원인에 따라 증상 발생 시기가 다르며 혈관성 치매는 보다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고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치매의 원인을 증상 진행에 따라 구별하기는 매우 어렵다. 변화 양상이 며칠에서 몇 주 정도의 급성인지, 몇 주에서 몇 달 정도의 아급성인지에 따라 뇌염, 뇌막염, 갑상샘 기능 저하증, 약물로 인한 치매 등의 감염성 도는 대사성 원인을 추측할 수 있기도 하다. 치매의 증상은 경증, 중등도, 중증도로 나누며 원인과 관련 없이 초기에는 인지 기능에 변화가 온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에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나 정상인 경우, 그 변화는 일상생활 활동에 충격을 줄 정도로 심하지는 않다. 노인성 치매는 노인에서 기억력과 아울러 다른 지적 능력의 감퇴가 오는 것으로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 오는 기억력 및 정신 기능의 감퇴와 구별되는 특별한 질병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치매 초기에는 과거 기억은 살아 있으나 최근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며 점점 진행함에 따라 과거 기억도 잃어버리게 되고 자가 간호도 할 수 없게 된다.

치매의 진단은 원인이 가역성인지 아니면 불가역성인지를 아는 것에 초점을 두어 실시하며 처음에는 의학적, 신경학적, 심리학적 병력을 조사한다. 이어 신체 검진을 통해 다른 진단을 배제하도록 한다. 비타민 B12 결핍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경 매독 등을 검사한다. 또한 정신 상태 검사를 실시하는데 경한 경우에는 대화만으로는 인지 기능을 평가하기 힘들므로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와 같은 인지 검사를 하는데 주로 기억력, 계산, 언어, 시공간 지각력, 민첩성 등에 초점을 두어 평가한다. 우울은 흔히 노인성 치매로 오해되기도 하는데 우울의 증상에는 슬픔, 사고와 집중력 장애, 피로, 무감동, 절망, 비활동성 등이 있다. 우울함이 심해지면 집중력이나 주의가 저하되고 기억력과 기능 장애가 초래될 수 있다. 우울은 치매와 병발하지만 치료할 수 있다.
혈관성 치매의 유형 중 대표적인 것은 다발성 경색 치매로 이를 일으키는 뇌졸중은 큰 동맥의 폐색보다는 세동맥에 의한 폐색으로 인한 것이 더 중요하며 다발성 경색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성 고혈압이다. 병리적 소견은 뇌의 다발적이고 광범위한 국소 연화의 병소를 나타내는데 최근에는 핵자기 공명 영상(MRI)의 등장으로 종래의 단층 촬영(CT)에서는 보이지 않던 작은 경색들이 잘 보임으로써 혈관성 치매의 진단에 도움이 되고 있다. CT(computed tomography), MRI와 같은 신경학적 검사 외에도, 일반적인 것은 아니지만 치매 초기에 중추 신경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SPECT(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등을 실시하기도 한다.

혈관성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다. 예방에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섬유소 혈증, 고 호모시스테인 혈증, 체위성 저혈압, 부정맥 등의 위험 요인에 대한 치료가 있다.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사용되는 콜린 에스터라지 억제제가 혈관성 치매 환자에게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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