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75 삼차신경통 삼차신경통은 Tic-douloureux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제5번 뇌신경 장애로서 이 질환의 원인이나 병리 상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삼차 신경통은 삼차신경의 3개 분지 주의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신경 분지에 견디기 어려운 반복적인 발작적 통증(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삼차신경의 3개 분지는 안신경까지, 상악신경까지, 하악신경 가지이다. 삼차신경통의 발작적 증상은 거의 안면의 한쪽(주로 오른쪽)에서 볼 수 있으며 하악 신경 분지에서 흔히 나타나고 다음으로는 상악신경 분지이며 안신경 분지에서의 증상 발생 빈도가 가장 낮다. 삼차신경 분지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시발점이 있어(예:윗입술, 아랫입술, 잇몸, 코, 뺨의 측면) 이 부위에 강한 자극(찬바람, 면도 시, 세수,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 또는.. 2024. 8. 24. 동맥류 동맥류란 동맥벽이 탄력성을 잃어 부분적으로 약해지거나 늘어나서 영구적으로 확장된 상태를 말하며 대동맥에 가장 흔하게 오며 어떤 동맥이나 정맥에도 진전될 수 있다. 동맥경화성 복부 대동맥류가 동맥류 중 가장 흔한 형태이다. 복부 대동맥류는 보통 50세 이상에서 흔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많으며 가슴 대동맥류는 남자가 약 3배 정도 많다. 말초 동맥류의 70% 정도는 오금동맥에 오며 나머지는 대퇴동맥에 온다. 동맥류는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올 수 있는데 후천적 원인은 동맥경화증, 외상, 감염 및 매독으로 인해 올 수 있다. 선천성 동맥류는 Marfan's 증후군이나 Ehlers-Danlos 증후군과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맥 경화증은 신체 내 모든 부위에 있는 동맥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2024. 8. 23.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골 질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만성적이며 진행적인 골 대사성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다. 뼈의 대사성 병변으로 무기질과 단백질의 기질 요소가 현저히 저하되며 노화 현상의 하나로 50~70세에 흔하다. 특히 여성의 폐경기 후에 흔하며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조골세포의 기능 저하로 골기질 형성 장애가 오고 동시에 뼈 재흡수가 뼈 형성보다 더 빠르게 진행된다. 뼈조직의 무기질 성분이 지속해서 감소하여 피질골이 얇아지며 골 소주의 수가 감소한다. 골다공증은 원발성과 속발성이 있다. 원발성 골다공증에는 연소성 골다공증, 특발성 골다공증, 폐경기 후 골다공증, 노년기 골다공증이 있다. 속발성 골다공증의 내분비질환,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위장관질환, 골수 질환과 관련되며 그 외에도 말단비대증이나 .. 2024. 8. 22. 뇌염 뇌염은 뇌 실질의 급성 감염으로 심각하고 때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뇌염은 대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뇌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 감염은 절지동물 성 바이러스(아르보 바이러스) 뇌염과 단순 포진 I 바이러스 뇌염이다. 아르보 바이러스 뇌염은 혈액을 빠는 매개물(모기, 진드기)에서 다발하는 아르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곤충에게 물림으로써 인간에게 전염된다. 아르보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은 특징적으로 계절성이 있고 지리적으로 발생한다. 대표적인 Eastern equine 뇌염, 일본 뇌염, La Cross 뇌염, St. Louis 뇌염, West Nile 바이러스, Western equine 뇌염 등이다. 단순 포진 I 바이러스는 급성 비 유행 뇌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단순 포진 바이러스.. 2024. 8. 21. 신우신염 신우신염은 급성과 만성의 두 가지 형태가 있으며 숙주의 저항력이 감소하여 결석, 종양, 수신증 또는 손상과 더불어 발생하는 원발성 질환이지만 다른 곳의 감염 과정이 파급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방광이 주된 감염원으로 급성 신우신염은 요도의 세균 오염이나 도뇨 혹은 방광경 검사가 원인이 된다. 만성 신우신염은요 역류나 만성적인 폐색이 있을 때 발생하며 급성 감염이 재발하여 서서히 만성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급성 신우신염의 병력이 없는 경우도 있다. 세균은 상행 이동하여 요관을 거쳐 신장으로 퍼진다. 혈액과 림프순환이 이러한 세균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감염된 소변이 요관으로 역류하는 요관 역류와 폐색이 상행 성 요로계 감염의 주원인이다. 신우신염은 염증반응으로 백혈구가 증가한다. 또한 조직의 부기와 부종이.. 2024. 8. 20. 쿠싱증후군 쿠싱증후군은 대부분 코티졸의 만성적인 과다분비 상태를 말한다. 코티졸의 만성적인 과다분비를 초래하게 된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쿠싱증후군의 약 30% 정도가 코티졸을 분비하는 부신의 종양에 의해서 오며 이 종양의 대부분(85%)은 양성이고, 15%는 악성이다.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과잉 생성에서 온다. ACTH의 과잉 자극으로 인한 양측 부신의 증식은 뇌하수체 종양 및 뇌하수체 호르몬 과잉 분비로 인해 ACTH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로 올 수 있다. 이 경우는 쿠싱 증후군의 70% 정도를 차지한다. 이 종양은 보통 양성이며 호염기성 세포 샘종이나 염색 세포 샘종이다. 또 다른 부신 증식의 이유는 ACTH의 이소성 분비이다. 뇌하수체 이외의 기관에 있는 종양이.. 2024. 8. 1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