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5

청력 장애 전도성 청력 장애는 외이나 중이의 문제로 인해 내이까지 음을 전달하는 데 장애가 나타나며 원인은 외이가 귀지나 이물질로 막혔을 때나 감염 시, 또는 고막의 비대나 경화, 파열, 중이염이나 이경화증으로 올 수 있다. 감각 신경성 청력 장애는 내이의 장애로 인해 나타나며 소음에 의한 손상, 노화, 메니에르병, 이 독성 물질에의 노출 등이 주요 원인이 되며 콜라젠 질환, 당뇨병, 파 제트 병과 같은 전신 장애로도 온다. 중추성 청력 장애는 측두골의 종양으로 온다.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은 청신경 종으로 내이 강에서 뇌간으로 파급되어 신경학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치명적이다. 소뇌의 종양은 제7번과 8번 뇌신경을 거쳐 귀로 침범한다. 중이와 유양돌기 부위 악성 종양도 내이 전체로 퍼진다. 기능적 청력 장애는 귀에 .. 2024. 8. 30.
굴절 이상 안질환(원시, 난시, 노안, 근시) 굴절이란 빛이 통과할 때 빛이 꺾이는 정도를 말한다. 눈의 굴절 매체는 각막, 방수, 수정체, 초자체이며, 망막에 물체의 상이 맺어지도록 초점을 맞춘다. 굴절 이상은 유전적 요소가 있으며 각막 만곡도, 전방의 깊이, 수정체의 형태, 안구의 길이 등 그 원인이 다양하다. 정상적인 굴절 상태를 정시라 하며 이것은 6m 또는 그 이상 떨어진 물체에서 평행 광선이 망막에 초점을 맺는 것이며, 비 정시는 근시, 원시, 난시를 통틀어 말하며 망막에 생기는 물체의 상이 선명하지 못하다. 흔한 굴절 이상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원시는 조절력이 이완되어 평행 광선이 망막 후방에 초점을 맺는 상태로 6m 이상의 시력은 정상이나 근거리의 시력이 감퇴한다. 원시는 안구의 전후 직경이 짧거나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 감퇴로.. 2024. 8. 29.
백내장 성인의 수정체는 주변부인 피질과 중심부인 핵으로 나뉜다. 세월이 가면서 핵은 점점 커지고 피질은 감소하므로 노인이 되면 수정체는 단단해지고 굳어져서 조절력이 상실된다. 백내장을 유발하는 중요한 위험 요인은 자외선에 지속해서 노출되는 것이며, 고산지대에 살거나 태양 광선에 계속 노출되는 어부 혹은 보호안경 없이 일하는 용접공 등에서 호발한다. 백내장은 크게 두 종류로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노인성 백내장은 시력장애의 주원인이며 50세 경에 시작되어 나이가 들면서 진행된다. 노인성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하고 중심부 핵이 황색으로 경화되어 나타난다. 당뇨병, 파상풍, 근 강직성 발육장애, 신경피부염 등 전신 질환이나 망막염, 망막박리, 외상, 열상, 방사선 조사, 부신피질 호르몬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올 수.. 2024. 8. 28.
녹내장 녹내장은 모양 주와 슐렘관의 폐쇄로 방수 유출이 안 되어 안압이 상승하는 것이다. 안압이 상승하면 망막세포와 시신경이 위축되어 시력상실과 시야 결손이 난다. 녹내장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시력을 상실하기 때문에 밤도둑으로 비유한다. 녹내장을 발견하는 길은 안압 측정이며, 특히 40세 이후에는 정규적인 안압 측정이 바람직하다. 또한 녹내장은 유전적 경향이 있으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해마다 안압 측정을 하도록 한다. 원발성 광우각 형 녹내장은 녹내장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로 유전적 소인을 포함하여 여러 요인이 복합되어 오며, 발병과 진행 속도가 완만하기 때문에 조기에 증상을 알아내기 어렵다. 협우각 형 녹내장은 전방의 안 각이 해부학적으로 협착되어 급성으로 나타난다. 저압 성 녹내장은 원발성 광우각.. 2024. 8. 27.
척추측만증(척추옆굽음증) 척추옆굽음증은 척추가 측방으로 만곡되거나 편취되어 있는 상태이다.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변형이 심하면 주위의 장기를 전위시키거나 압박하여 기능 장애가 초래되고 수명을 단축할 수 있는 건강 문제이다. 척추옆굽음증은 일반적으로 성장이 왕성한 시기인 14세 이전에 흔히 발견되고 남자보다 여자에서 3~5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성장기의 아동을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사정하여 척추 옆굽음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척추옆굽음증은 만곡의 원인에 따라 비구조적 측만증과 구조적 측만증으로 분류한다. 비구조적 측만증은 측만 각이 가역적이며 척추뼈 몸통의 회전이나 비대칭적인 변화가 없다. 대개 요부의 통증이나 일시적인 자세 불량 또는 양하지 길이의 차이에 따른 골반경사 등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2024. 8. 26.
중증근무력증 중증 근무력증은 신경근 접합부에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골격근의 허약 감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어느 연령에서도 발병할 수 있지만 10~65세 사이에 대부분 발병한다. 여성은 20~30세 사이에 가장 밚이 발병하는데 남성과 비교하면 3배의 환자가 더 많으며 노년기가 되면 양성의 발병률이 거의 같아진다. 중증근무력증은 항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가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침범하여 신경근 접합부의 Ach 수용체의 수를 감소시킴으로써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질환은 아세틸콜린 분자들이 근육수축을 자극하거나 근육에 부착하는 것을 방해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비정상적인 흉선조직을 갖고 있으며 환자의 15%에서는 흉선 종양이 발견된다. 중증근무력증의 특징적 증상은 골격근의 약화이며 일반적으로 근력은 휴식을 취.. 2024. 8. 25.